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늑한 다락방에 베이커리까지…제주시 카페 ‘청단풍’ 가보니

  • 고은정 기자
  • 입력 2026.09.29 11:2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000112113.jpg

 

제주시 천수로에 위치한 카페 ‘청단풍’이 아기자기한 공간과 직접 만든 베이커리·디저트를 앞세워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택가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벽돌 외벽의 1층 건물과 초록색 청단풍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1000112123.jpg

 

카페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는 볼록거울이 마련돼 있어 손님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작은 포토존 역할도 한다. 아기자기한 외관과 입구 동선이 어우러지면서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청단풍 특유의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000112120.jpg

 

1000112116.jpg

 

매장에 들어서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먼저 느껴진다. 규모가 작지만 공간 곳곳을 개성 있게 꾸며 놓아 머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특히 청단풍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매장 안쪽에 작은 사다리 모양의 계단을 올라가면 나타나는 다락방 형태의 좌식 공간이다. 일반적인 테이블 좌석과는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청단풍만의 독특한 공간으로 느껴진다.

혼자 방문해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 지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롭게 머물기에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다.

 

 

1000112119.jpg

 

1000112122.jpg


음료는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이 곳의 시그니처인 바닐라 크림 라떼ㆍ땅콩 크림 라떼가 있고, 주스류로는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100% 사과 착즙주스와 생마와 과일을 갈아 넣은 주스 등이 있다.

 

1000112121.jpg

 

청단풍의 또 다른 매력은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제과제빵사 출신 사장이 직접 빵과 디저트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금빵을 비롯해 타르트와 파이, 키슈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가 준비돼 있다.

 

또 계절에 따라 무화과 크림치즈 타르트, 복숭아요거트치즈타르트 등 과일과 치즈를 활용한 디저트도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1000112114.jpg

 

1000112117.jpg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에서 벗어나 맛있는 디저트를 함께 즐기고, 편안한 공간에서 머무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청단풍의 이러한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공간, 다락방 좌식 공간, 직접 만든 빵과 디저트까지. 청단풍은 ‘커피를 마시는 곳’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잠시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라는 점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 탐라뉴스 & tamr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비 오는 날 더 생각나는 제주 아라동 맛집 '아라주는전집'
  • 제37회 오현인의 날 성황… 세대를 넘어 하나 된 선후배 화합과 우정의 축제
  • “가을빛 머금은 관덕정, 풍류에 취하다”… 제13회 삼도풍류축제
  • 밤하늘을 밝히는 감성 공간, '해동 별한곳'을 가다
  • “제주의 대표 수산물 광어의 매력 한자리에”…제9회 제주 광어대축제 열려
  • 인제에 새로 오픈한
  • 제주 사라봉 인근 안전식당…얼큰하고 시원한 동태찌개 한 그릇
  • 제주시청 밤거리의 오래된 온기, 30년 이어온 닭고기·떡꼬치 전문점
  • 한글날, 국립제주박물관서…2026 제주어 포럼 '눌’ 제주어를 노래하다
  • 제주 한림의 맛과 멋 한자리에…‘2026 한림 맛 페스티벌’ 이틀간 열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아늑한 다락방에 베이커리까지…제주시 카페 ‘청단풍’ 가보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