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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제주 축제…고산리유적서 선사시대 체험

  • 고은정 기자
  • 입력 2026.10.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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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산리 해안가에 위치한 한반도 최고(最古) 신석기 유적지에서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선사문화 축제가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10월 10일(토)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일대 제주고산리유적(사적 제412호)에서 '제8회 제주고산리유적 선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넘어가는 전환기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고산리식 토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신석기시대의 의식주와 생활상을 한눈에 관찰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고산리식 토기 만들기, 뗀석기 체험, 뚜르개 체험, 사냥 체험, 선사 바비큐 조리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승마 체험, 소라 색칠하기, 초롱등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선사팔찌·선사머리띠 만들기, 화분 만들기, 디폼블럭 키링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일부 먹거리 부스 등은 유료로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 곳곳의 체험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선사 바비큐 조리체험과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탬프 6점당 꼬치 1개, 12점이면 꼬치 2개를 받고, 조리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되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선사축제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든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재료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되거나 프로그램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가을 나들이와 함께 제주 선사문화를 체험하려는 가족들의 발길을 끌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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