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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항파두리 역사문화제, 항몽유적지에서 만나는 제주 역사와 문화

  • 고은정 기자
  • 입력 2026.10.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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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6 항파두리 역사문화제"가 5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제주 역사 속 항몽유적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제주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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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책자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개막식이 이어졌다.

 

오전 10시 개막식 이후에는 식후공연과 함께 토성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문화공연과 ‘향파두리! 유퀴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항파두리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는 토성탐방이 1차부터 3차까지 운영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승마체험 ▲연 만들기 체험 ▲삼별초 깃발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향토음식점 ▲항몽 플리마켓 ▲장군 포토 이벤트 ▲아스팔트 놀이터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특히 삼별초와 관련된 깃발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향파두리 토성탐방은 축제의 역사적 주제와 연결돼 단순한 놀이형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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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등이 마련됐으며, 승마체험 및 연 날리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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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대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양하늘, 서영무, 신은오, 유급휴가, 여울, 문정식, 애월읍 댄스동아리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했다.

 

역사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면서 방문객들이 역사와 문화,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역사문화제는 이러한 장소적 의미를 바탕으로 유적지를 단순히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탐방과 공연,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제주 역사를 직접 경험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가을 풍경이 어우러진 항파두리에서 가족과 함께 역사적인 공간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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