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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나타났다?” 신산공원 밤 밝히는 ‘도채비 빛축제’ 오늘 개막

  • 고은정 기자
  • 입력 2026.09.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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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힐  <2026 신산 도채비 빛 축제> 가 9월 23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제주 고유의 문화 요소인 도채비와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를 빛과 이야기로 풀어낸 축제로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

 

행사장 곳곳에는 흥부와 놀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별주부전 등 친숙한 전래동화를 소재로 만든 한지등과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빛 조형물을 따라 신산공원 일대를 걸으며 동화 속 주요 장면을 들여다 볼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친구,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빛 전시물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림자 연극과 매직쇼, 만들기 체험, 인생네컷, 각종 게임과 전통놀이 등이 마련돼 어린이 및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9월 23일 오후 6시 30분에는 신산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막행사는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시작으로 점등식과 빛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행사 기간 제주시 일도2동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토큰으로 교환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상권 소비도 독려하고 축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일까지 진행되고, 빛 전시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추석 연휴 때 뿐만 아니라 10월 초까지 신산공원을 찾아 동심의 세계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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