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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그릭요거트, 어떻게 골라야 할까? 성분표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

  • 고은정 기자
  • 입력 2026.06.23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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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그릭요거트, 어떻게 골라야 할까? 성분표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릭요거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포만감이 뛰어나 간편한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마다 성분과 영양 구성이 달라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그릭요거트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원재료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통적인 그릭요거트는 원유와 유산균만을 사용해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명에 원유와 유산균만 표기되어 있거나 비중이 높은 제품일수록 본연의 제조 방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정제수, 전분, 젤라틴, 펙틴, 카라기난 등 다양한 증점제가 포함된 제품은 질감을 개선하기 위해 첨가물을 사용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제품은 일반적으로 ‘그릭 스타일 요거트’로 분류되며 전통적인 그릭요거트와는 차이가 있다.


단백질 함량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일반적으로 100g당 단백질이 8g 이상 함유된 제품은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 컵(약 150g 기준)에 15g 이상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제품은 운동 후 영양 보충이나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당류 함량 역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무가당 제품이라면 100g당 당류가 3~5g 수준인 경우가 많다. 이는 우유에 자연적으로 포함된 유당 때문이다. 그러나 당류가 8g 이상으로 높다면 설탕이나 과일 농축액 등이 첨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 함량은 소비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소비자라면 저지방 또는 무지방 제품이 적합하며, 포만감과 풍미를 중시한다면 전지방 제품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지방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개인의 식습관과 건강 목표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제품 포장에 표시된 유산균 종류나 개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만 실제 구매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다양한 유산균보다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인지, 그리고 기본적인 영양 성분이 우수한지가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그릭요거트를 선택하기 위한 기준으로 ▲원유와 유산균 중심의 단순한 원재료 ▲100g당 단백질 8g 이상 ▲100g당 당류 5g 이하 ▲증점제 최소 사용 여부 등을 제시한다.


 

A등급


[서울우유 더진한 그릭요거트]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플레인]

[후디스 고단백 무가당 그릭요거트]



B등급


[요플레 그릭요거트 플레인]

[일반 무가당 플레인 그릭요거트 제품군]


건강식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건강한 식생활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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